그동안 소득기준이 있었던 난임부부의 시험관 시술 비용이 서울/경기도 지역에 한해서 2023년 하반기인 7월 1일부터 소득기준이 폐지되었습니다.그동안 저출산에 대응하기 위해서 지자체에ㅓ 시술비를 지원할 때 기준이 엄격한 편이었는데, 이번에 '인구2.0 위원회'를 열면서 경기도민들의 요구를 수용하여 지원 확대를 시작한 것입니다. 서울/경기도의 완화된 기준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경기도 2023년 하반기 난임부부 시험관 시술 지원 기준
지원대상 | 시술종류, 횟수 | 1회당 최대 지원금액(상한액) | ||
1. 모든 소득기준이 폐지되었습니다. 2. 여성 주민등록상 경기도 6개월 이상 거주 3. 정액검사 6개월 이내(첫진단, 단 첫지원이 동결이면 불필요) 4. 횟수는 기존대로 사용 |
만44세 이하 | 만45세 이상 | ||
신선 9회 | 최대 110만원 | 최대 90만원 | ||
동결 7회 | 최대 50만원 | 최대 40만원 | ||
인공 5회 | 최대 30만원 | 최대 20만원 |
주의사항
만약 시술을 진행하며 지원금이 남은 경우에는 시술과 직접 관련 있는 '원외약 처방'을 받은 경우에는 처방전 및 약제비 영수증 등의 서류를 제출할 시 일부는 본인 부담금, 비급여(전액본인부담금 포함) 약제비에 대하여 정부 지원금액 한도 내에서 지급 가능하다고 합니다.
시술비 청구 방법
시술 완료 후 관련 서류(청구서, 시술 확인서 1매, 처방전 과 영수증, 계좌 사본을 첨부하여 1월 이내에 관할 보건소로 청구하시며 됩니다.
경기도에서 2022년에 시술비 지원을 받은 4명 중 1명 이상이 이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했다고 합니다.(28.5%) 그리고 이렇게 태어난 아이는 6천명이 넘는 6896명이라고 하니 2023년 기준 확대를 통해 아이 울음소리가 더 많이 들리는 한 해가 될 거라고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