봬요, 뵈요, 봬어요, 뵈어요 구분하는 방법
외국인이 한국어를 어려워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모르네, 모르면, 모르더라, 모르는구나'와 같이 어간이 어미와 결합하면서 그 모습이 다양하게 변화하는 것 때문이라고 합니다. '봬다'와 '뵈다'의 경우도 '뵀다'라고 적기도 하고, '뵌다'라고 적기도 하기 때문에 어간이 결합하는 원리를 알지 못하면 왜 맞춤법이 달라지는지도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어간과 어미와 같은 용어를 잘 모르더라도 국어를 사용하는 한국인이라면 구분하는 방법을 한두번만 제대로 익히면 앞으로 '뵈다'를 사용할 때 편리할 거라 생각합니다. 봬요, 뵈요, 봬어요, 뵈어요를 간단히 구분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봬요, 뵈요 구분법 첫 번째: 해요-봬요, 하요-뵈요는 한 세트 ▶ 봬, 뵈 중에서 어떤 것을 찾아야 할지 망설여진다면 '해'..
2024.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