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났을 때 얼굴이나 다리 등 신체가 부어 고민인 현대인이 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경직된 자세로 원활하지 않은 혈액순환이 원인이기도 하며 항생제 부작용, 정맥 순환의 이상, 림프 부종이 아닌 이상에야 식습관을 개선하여 붓기를 없앨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얼굴 및 몸의 붓기를 빼는 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물
물 신체의 70% 차지하는 수분이 근육 밖에 과잉 상태로 존재하면 붓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이열치열 격으로 물을 더 많이 마셔서 몸 속의 노폐물을 배출시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붓기를 빼는 기본은 이뇨작용입니다.
바나나, 시금치, 무, 미역
위 4가지 음식들의 공통점은 바로 칼륨(K)을 함유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이뇨 작용과 비슷하게 몸속의 수분을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해줍니다. 더불어 짠 음식을 자주 먹었을 때 쌓이는 나트륨(Na)을 몸 밖으로 방출하는 역할도 합니다. 이를 활용하면 밤에 라면과 같은 짠 음식을 먹었을 때 나트륨이 다량 섭취되므로, 바나나를 같이 먹어서 부종의 정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더불어 미역과 같은 해조류는 혈액순환 개선 및 혈압을 안정시키는 성분이 있어 출산 후 산후조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호박
호박은 비타민A가 다량 함유되어 있는 음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호박의 부기 빼는 효능이 탁월하여 성형 등의 각종 수술 후 호박즙을 먹는 것은 기본적인 루틴이 될 정도입니다. 호박즙을 섭취하면 부기가 빠질 뿐 아니라 변비 등의 위장질환이 개선되고 면역력을 향상해 줍니다. 주의할 점은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이라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이, 토마토, 배
오이, 토마토, 배 등도 수분 함유량이 높은 음식으로 변비 예방에 좋고 혈액 순환을 개선시키며 이뇨 작용을 활발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몸속 체액 분표의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하고 있어 신체 전반적인 부종을 개선시키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율무
율무는 불포화지방산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고 탄수화물뿐만 아니라 단백질, 미네랄 성분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서 '그린푸드'라고 불리는 긍정적 기능의 음식입니다. 이 또한 몸의 염증을 줄여주고 부종을 줄이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녹차, 옥수수수염차
주변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붓기 빼는 음식은 바로 '차'입니다. 이 두가지 종류의 차는 많이 마시면 화장실을 자주 간다는 것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이렇게 기본적으로 이뇨작용에 기여하는 식품들은 부종을 제거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특히 녹차는 타우린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진정과 함께 일석이조의 기능을 합니다. 녹차 티백은 차갑게 해서 눈두덩이에 올리면 카페인이 눈의 붓기를 더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